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디야커피는 새로운 제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선보이고 차(茶)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 메뉴를 포함한 자체 브랜드다. 최근 티음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이디야커피는 수준 높은 맛과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과일 티와 과일 청을 블렌딩해 만들었다. 다양한 과일을 건조해 조합한 과일티와 홈메이드 방식으로 만든 과일 청을 첨가해 자연스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유자 피나콜라다 티', '레몬 스윗플럼 티', '자몽 네이블 오렌지 티' 3종으로 구성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음료 수준이 커피 시장에 이어 티 시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블렌딩티에 대한 향후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디야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로서 앞으로 티 시장의 성장에 주목하며, 신 메뉴 확대, MD제품 출시 등 티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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