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폐장일인 29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7포인트(0.10%) 상승한 2026.4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해 1961.31로 폐장한 후 올해 첫날 1918.76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새해를 맞이한 기대심리와 기관투자자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포트폴리오 조정 등 1월 효과로 인해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2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도 155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296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7%), 기계(1.28%), 운송장비(0.95%) 등이 올랐고 전기가스업(-1.99%), 은행(-1.58%), 의약품(-1.48%)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4.17포인트(0.66%) 오른 631.44로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