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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계란 값 안정화 위해 매점매석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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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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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대응회의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에 따라 1일에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송석두 행정부시장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주재 정부영상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계란 값 인상 대응방안과 자체 방역활동 등의 AI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시는 시중 계란 값 인상과 관련해, 3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산물품질관리원 합동으로 계란 수집 판매상을 중심으로‘매점매석’행위를 지속 단속하는 한편, 집단 급식소 등에서의 닭과 오리 소비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AI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계란가격 안정을 위해서도 대형 유통할인매장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매점매석 등 행위가 없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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