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우상호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체 이게 왜 죽었는지 원인도 알 수 없고 초동수사에 실패해 진실을 밝히지 못한 죽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산지기 노인부터 5촌 조카들의 북한산에서의 이상한 죽음, 중국에서 신동욱을 추격하던 조직, 또 이상한 박지만씨 수행비서의 죽음, 모든 것이 도대체 미스터리"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이상하게 정치권이 진실을 파악하려 노력하고 언론이 취재하고 재판이 열리면 사람이 하나씩 죽어간다"면서 "이거 좀 이상하지 않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박지만 회장의 비서로 10년간 근무한 A씨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 거실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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