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에 보합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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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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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에 이어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08% 오른 7,195.31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전날보다 0.01% 오른 11,584.94,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3% 오른 4,900.64를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유럽 지수는 0.10% 오른 뒤 장을 마쳤다.

유럽 각국의 지수는 이날 개장 뒤 잠깐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전날 미국의 지난 12월 연준 의사록이 공개된 가운데, 미국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투명성이 더욱 커지면서 증시는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미국 고용지표는 양호하게 나왔으나,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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