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4명 중 1명이 1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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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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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종합상황실, 2016년 총 6만 2,560건 접수

 

아주경제 윤소 기자 =지난해 세종시민 4명중 1명이 119신고 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상황실장 김경호)은 2016년도 119신고접수 통계자료를 통해, 지난해 총 6만 2,560건이 접수돼 전년도 보다 16.9%(9,026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하루 평균 25건 증가한 173건을 접수했으며, 연 평균 세종시민 4명 중 1명이 119에 신고한 셈이다 분야별로 출동 관련 긴급신고처리가 27.3%, 의료상담 및 응급처치지도 26.7%, 민원처리 및 안내가 55.7%나 증가한 반면, 비출동 단순 신고는 12% 감소하였다.

119 신고 건수가 늘어난 것은 세종시 인구유입에 따른 출동 관련 긴급신고 및 민원처리 신고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벌집제거 요청, 야생 동물구조신고도 크게 늘어났다.

김경호 실장은“2017년에도 세종시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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