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시청률 하락에도 火예능 1위…권민중 '소개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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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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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 화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1월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기준 시청률 7.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8.2%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화요이 심야 예능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민중이 최성국에게 소개팅을 약속, 그가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권민중에게 “베이글녀가 좋다. 키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권민중은 그런 사람이 있으면 소개해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성국은 권민중의 후배와 전화통화를 했고 만남을 기약했다. 권민중은 후배에게 문자메시지가 왔다며 “너무 재미있었다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PD수첩'은 3.5%, KBS2 '남자들의 주부생활 살림하는 남자들'은 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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