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선정 ‘2017 올해의 여행지’에 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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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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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선정 ‘2017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루관광청에 따르면 페루를 포함해 아일랜드의 도니골 (Donegal), 칠레의 산티아고 (Santiago), 핀란드의 헬싱키 (Helsinki), 그린란드 등 총 17개 지역이 선정됐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트래블러 1-2월호에서 순위권 여행지들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아마존과 안데스에 접경한 대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오랫동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아온 페루는 올해는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제2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고대 요새인 쿠엘랍은 올해 초 케이블카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쿠스코부터 아레키파까지 운행하는 럭셔리 야간열차, 벨몬드 안데스 익스플로러도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을 계획이다.

이외에 미슐랭 가이드 등 세계적인 리마의 미식투어와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럭셔리 호텔도 페루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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