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불출마' 반기문, 남다른 아내 사랑 "자랑 좀 할게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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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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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아내 유순택[사진=반기문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의 남다른 아내 사랑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쑥스럽지만 #아내 #자랑좀 #할게요 #언제나 #한결같은 #현명한 #여성 #공식 #애처가선언 #항상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잔소리는 #조금만 #반기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반기문 전 총장 아내 유순택 여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한편 반기문 전 총장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주도해 정치교체를 이루고 국가 통합을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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