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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학생부종합전형 자소서 초안 미리 준비하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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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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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 써놓고 꾸준히 첨삭 필요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자기소개서 초안을 미리부터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나왔다.

유웨이중앙교육은 1일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자기소개서를 써 자가 첨삭을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처음 준비하는 고3들은 빨라야 5월이나 8월이나 돼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하지만 지난 수시 모집 합격자들에게 수시 원서접수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어보면 자기소개서를 꼽고 있다.

한창 수능을 준비할 시기에 자기소개서에 매달려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막으려면 미리부터 초안을 마련해 꾸준히 자가 첨삭을 해 나아가는 것이 좋다.

대다수의 교과 , 비교과활동은 고2 때 마무리가 돼 미리 준비한 자기소개서에서 크게 변하는 것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3학년에 새롭게 한 활동이나 눈에 띄는 변화는 첨가하는 식으로 자기소개서를 발전시키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를 미리 쓰다보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 동기도 생길 수 있다.

2018학년도에도 학생부종합 전형은 지난해 대비 3.3%p 가량 늘어 23.6%인 8만323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전 학생부종합 전형은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이 있거나 비교과 관리를 꾸준히 잘 해온 학생만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특별한 스펙이 없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 온 수험생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보편화됐다.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까지의 학생부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학생부의 공식적인 마무리는 2월말로 이 시기가 지나면 정정하기 어렵다.

‘봉사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에서 누락된 것이 없는지 살피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교과담임이나 학급담임 교사가 기록한 내용에 대해 보충할 내용이 있다면 교사들에 요구하는 것이 좋다.

‘독서활동’에서는 2017학년도부터 학생부 기록 지침이 바뀌어 ‘독서활동’에 도서명과 저자명밖에 못 쓰게 돼 있어 독서 동기나 감상 등 특기사항을 적을 수 있는 것은 2016학년도가 마지막이다.

‘독서활동’처럼 2017학년도부터 간소화되는 내용은 방과후 학교활동, 자율탐구활동(소논문) 등이다.

진로 계획과 관련해 부족한 활동이 있다면, 3학년 1학기 틈틈이 메꿔야 해 보강해야 할 활동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학생부종합 전형에는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이 교과 성적이다.

2학년까지의 교과 성적과 목표 대학의 합격 가능 성적을 비교해 3학년 교과 성적 관리를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학생부종합 전형을 준비하지만. 올인하는 전략을 짜는 것은 위험하다.

자신의 강약점을 다양하게 분석해 맞는 전형을 고민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논술, 면접, 적성, 실기 전형들 중에서 학생부를 바탕으로 교과 성적, 비교과 활동 기록 등을 분석하고 각각의 전형 요소에 따른 강·약점을 분석해 어느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 지를 점점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 중심 전형에서도 주요 대학의 경우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돼 수능까지의 9개월 간의 입시 로드맵도 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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