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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배우 강혜정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Q.의학용어 사용이 많았다던데 관련된 에피소드는?
의학 용어 자체가 드라마도 많이 봐와서 쉽게 생각했던 것이 있었는데 말 자체가 어려우니 일단 입에 안 붙는다.
어미 처리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됐다. 아니나 다를까 촬영할 때 엉망이어서 후시(녹음) 때 감독님이 많이 잡아주셨다. 그 부분에서 좀 아쉬운 그런 느낌이 한데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지' 하는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 영화다.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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