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마지막 거래일보다 19.04포인트(0.09%) 내린 2만52.4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4.86포인트(0.21%) 떨어진 2292.56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2포인트(0.06%) 하락한 5663.5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세운 정책의 불확실성이 대두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에너지주는 1% 가까이 하락하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귀금속 기업인 티파니는 프레드릭 쿠메날 최고경영자(CEO)의 사퇴 소식에 주가가 2.5% 떨어졌다. 미국 건축 자재업체인 로우스의 주가는 0.9% 하락했다.
반면 글로벌 완구 업체인 해즈브로는 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14% 이상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2.73% 높은 11.2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