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조선대, 첨단 디지털 캠퍼스 구축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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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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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선대학교 강동완 총장과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이 첨단 디지털 캠퍼스 구축 및 창의형 IT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한국오라클]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한국오라클과 조선대학교가 지난 7일 조선대 캠퍼스 본관에서 첨단 디지털 캠퍼스 구축 및 창의형 IT 인재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조선대학교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IoT 등 첨단 기술 적용에 있어 오라클과 힘을 모으게 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창의적인 IT 인재를 양성할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하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국 오라클은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안정적인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첨단 IT 기술을 교육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캠퍼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융합 및 창의형 IT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리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가 전세계적으로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은 우리 대학의 주요 의무”라며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먼저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오라클과 체계적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캠퍼스를 구축하고,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국내 산업 발전의 미래를 밝혀 줄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과 디지털 캠퍼스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을 맞았다. 오라클은 당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IT 기술과 교육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 및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한국오라클은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조선대학교와의 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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