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2' 멤버들이 꼽은 그룹 내 센터는?…전소미 "홍진경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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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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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 제작발표회에 출연진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언니들의 슬램덩크2’ 팀내 센터에 대한 생각을 각자 드러냈다.

먼저 김숙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아무래도 센터는 공민지다. 일단 연습을 좋아하고 멤버들을 다 챙겨주고 있다. 오랫동안 걸그룹 생활 했으니 확실히 다르더라”고 찝었다.

또 홍진경은 “다 공민지나 전소미가 센터를 하면 어떨까 생각하시겠지만, 저 역시 공민지다”고 웃었다.

강예원 역시 “저는 전소미다. 공민지는 춤과 노래 완벽하지만 소미 양이 가장 어리기도 하고, 봤을 때도 그냥 예쁘다”면서도 “공민지, 전소미 다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채영과 홍진영 모두 “공민지나 전소미가 한다면 조화가 잘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공민지는 “소미 양이 센터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화면에 비춰졌을 때 상큼함이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인데 그게 소미 양이 톡톡히 할 수 있다 본다”고 꼽았다.

이에 전소미는 “의외로 홍진경 언니가 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언니쓰’라고 하면 (홍)진경 언니 밖에 생각 안난다”며 “진경 언니가 센터하면 임팩트가 셀 것 같아서 진경 언니가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언니들의 꿈 도전을 시작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오는 10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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