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유도·씨름·육상 선수단 결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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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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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양평군수(사진 앞줄 가운데)가 지난 8일 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씨름.육상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지난 8일 군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씨름·육상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김선교 군수는 이 자리에서 채성훈 유도감독, 신택상 씨름감독, 김상엽 육상감독을 비롯해 선수 21명에게 임용장 전달한 뒤 각 선수단에 단기를 수여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각종 메이저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둬 양평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드높여 준 것에 매우 감사한다"며 "올해 경기도체전 유치를 눈 앞에 둔 시점에서 군 체육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유도선수단 이정민 선수가 지난해 리우 패럴림픽 -81㎏급에서 은메달을, 이민재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 -60㎏급에서 5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씨름선수단 장성복 선수는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1품, 대천하장사씨름대회 천하장사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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