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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난해 4분기 북미 스마트폰 점유율 14.2%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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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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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 주력 스마트폰인 ‘V20’ 판매 호조로 북미 지역에서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

13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작년 4분기 북미 지역에서 7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4.2%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 애플(38.7%), 삼성전자(20.9%)에 이어 3위로 전년 동기 판매량 660만대, 점유율 13.9%를 웃도는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작년 10월 출시한 V20의 판매 호조를 주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LG전자는 작년 10∼12월 북미 지역에서 V20을 약 60만대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V10을 출시 초반 3개월간 약 50만대 판매한 것과 비교해 20%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V20은 5.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 광각 촬영을 지원하는 듀얼 카메라, 세계 최초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B&O 플레이와 협업한 오디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북미 지역은 세계 최대 프리미엄폰 시장"이라며 "아직 중국 안드로이드폰 영향이 크지 않아 LG전자가 G6로 승부를 걸어볼 만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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