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무용단 ‘루올란’은 1999년 설립된 이후 러시아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을 가진 사하공화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 댄싱팀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일 오후 5시 라페스타 중앙무대 및 11일 오후 3시 고양문화원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은 “러시아 문화는 평소 접하기 힘들어 생소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연간 1천명이 넘는 러시아 환자들이 고양시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고양시 의료관광 최대고객국가다”라고 말하며 “독특한 러시아 공연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러시아에 의료관광도시로서의 고양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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