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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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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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사)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관한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선정된 정책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킴과 동시에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부평구는 ‘젊은사업가들, 10년째 잠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깨우다’를 출품해 심사기준인 정책형성, 정책집행, 정책성과 등 모든 단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평구의 정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내 공실점포를 활용,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시책이다.

부평구의 이번 정책으로 100개를 넘던 부평시장로타리 지하도상가의 공실이 모두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젊은 사업가들의 입점으로 상인역량이 강화돼 12억원 규모의 상인회 주도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계획되어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정의가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부평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정부 정책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부산 소재 동아대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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