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예방 백신을 일제 접종했으며, 항체가 형성되는 20일 전후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충북 보은군과 상주시로 연결되는 국도 25호선 이동통제 방역초소에서 차량 모두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농가와 시민들에게 다음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먼저 축산농가에서는 ①자가 방역소독과 ②임상관찰을 매일 실시하고 ③외부 출입을 엄격히 자제해야 하며 ④사료와 착유차량의 GPS 장착여부와 소독필증 확인 ⑤출입자 통제를 준수해야 하며, 아울러 시민들도 가축농장과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외부 출입차량에 대한 마을 방문 통제와 마을입구 생석회 도포, 상주축협 공동방제단 동원 마을 주변 소독실시, 구제역 차단 현수막 설치, 구제역 차단 마을앰프 방송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 지역에는 한육우 7만3000두, 젖소 2500두, 돼지 6만4000두, 염소 3000여두의 우제류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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