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성 감독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드 드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월 15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루시드 드림’(감독 김준성·제작 ㈜로드픽쳐스·배급 NEW)의 언론시사회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준성 감독과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이 참석했다.
영화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 분)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기억추적 SF 스릴러다.
이날 김준성 감독은 꿈을 소재로 한 영화 ‘인셉션’과의 비교에 “당연히 시나리오 단계서부터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인셉션’을 따라 했다기보다는 ‘인셉션’이 소재 면에서 선점했다고 생각한다. 자각몽에서 깨어나기 위한 매개체는 실제로도 존재하는 부분이고 꿈에 대한 표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인셉션’을 피하려고 하지 않았다. 물론 그만큼 커다란 비주얼을 보여줄 수 없으니 무의식 넘나드는 것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려고 했다. 무의식과 현실을 넘나드는 ‘더 셀’, ‘소스코드’ 등이 참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성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루시드 드림’은 2월 2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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