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청년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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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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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2월부터 8명 참가…현장․체험 취업도우미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월 17일까지 약 8주 동안 현장체험 전문교육을 통해 청년인재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취업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취업도우미 프로그램은 국가근로 및 지역대학 학생 8명을 대상으로 SL공사의 폐기물 처리와 자원화 등 관련분야 첨단 환경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방학기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이론 교육을 통해서 배우기 힘든 실무현장을 체험하고 공사 직원들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받을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실습.[사진=SL공사]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석·박사를 졸업하고 연구소에 취업하면 안락한 실내 책상에 앉아 연구할 줄 알았다”며 “현장에서 냄새, 추위와 싸우며 직접 시료채취도 하고 측정분석, 자료검토 등 결코 쉽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자부심이 대단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취업이 어려운 현실에서 현장실무 교육을 원하는 학생의 꿈과 끼를 함께 나누며 우수한 청년 인재를 지원·양성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과 지역경제 활력까지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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