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바른정당 의원, 4년 연속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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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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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의원(왼쪽)이 20일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정세균 국회의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홍일표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홍일표 바른정당 의원이 20일 4년 연속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오전 개관 65주년을 맞은 기념식에서 지난해 국회도서관 이용 실적을 네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최우수 국회의원을 2명씩 총 8명을 시상했다.

홍 의원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국회도서관 자료와 정보를 가장 많이 이용해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홍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국회 도서관의 각종 국내외 인문·사회과학분야의 자료가 입법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지식정보화 시대에 국회도서관이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입법활동 지원 역할 뿐만 아니라 전자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이나 원격지에서도 더욱 접근 가능한 자료들을 제공해 국민의 알권리와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국민속의 도서관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인천 남구갑이 지역구인 홍 의원은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인천시 정무부시장, 새누리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국회도서관은 지난 1952년 2월 당시 6.25전란 중 부산에서 주한미대사 무쵸가 기증한 도서를 포함한 3000권의 장서로 출발했다. 지금의 도서관은 1988년 건축돼 현재 600만권의 서적과 2억페이지의 전자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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