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촌-농협경제지주, 자매결연 맺고 일손돕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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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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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파주시 군내면 통일촌에서지난 17일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원석)와 통일촌마을(이장 조석환)이 자매결연을 맺고 명예이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자매결연은 농협경제지주와 통일촌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농협 경제지주 임원을 ‘통일촌 명예이장’으로, 직원은 ‘통일촌 명예주민’으로 위촉하는 ‘명예 이장제’도 함께 추진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지속적인 농촌지원활동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김원석 대표이사는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농산물의 유통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혔다.

조석환 통일촌 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농협과 통일촌 마을간 소통의 장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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