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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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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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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시는 우수 지식‧기술 보유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2017년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시가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엔 사업비 총 5억2000만원(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 2억2000만원,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식기술창업센터 7기 입주기업 15개사 및 본격 성장 단계에 접어든 창업스타기업 7개사를 선정, 기업별 지원 로드맵에 따라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나이 만 18세~39세까지, 접수 마감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개시 1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의 경우 창업 후 7년 이내의 유망창업기업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평가, 3차 현장실태조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사업 참여는 다음 달 3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유망 창업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소기업으로 육성은 물론 울산 청년창업 지원시책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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