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건립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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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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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최교일 국회위원(문경·예천·영주지역) 면담, 적극지원 요청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관련 최교일 국회의원 면담.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를 방문한 최교일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 부지에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건립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는 신도시 제2행정타운 부지 3025평에 297억 원의 국비를 투자해 오는 2019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경북선관위 등 4개 기관 200여명이 근무하는 정부합동청사로 건립이 완료되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도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고 열정을 쏟고 있는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 건립을 위해 중앙관계부처(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조기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김동룡 신도시본부장은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건립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정부 경북지방합동청사 조기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도시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정부 경북지방청사 건립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주거, 교육, 도로, 문화시설 등 우수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유관기관단체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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