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장은 2018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며, 휴온스글로벌은 1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2개의 원액과 2개의 완제품 생산라인을 확보함으로써 생산능력이 기존 생산량 대비 5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연간 약 3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의 수출용 제품을 허가받았고, 현재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휴톡스 미국 현지 판매를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공장 증축에 대해 “2018년으로 예상되는 국내 제품 허가에 대비하고, 향후 전 세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며 “미용 용도 외에 치료제 용도에 대해서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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