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신라대 기업경영학과(계약학과)는 지난 25일 오전 교내 마린바이오센터 4층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업경영학과는 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36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엔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신라대 노영욱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 신·편입생, 재학생, 졸업생, 동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라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이는 신·편입생과 졸업생들에게 만남의 자리를 제공해 소속감과 학과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신·편입생들의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김성근 신라대 기업경영학과장은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입학식과 학위수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며 "동시개최에 대한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는 산업체 재직자를 위해 토요일 출석수업으로 정규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업경영학과를 2012년 신설했다.
신라대 기업경영학과엔 학사과정 152명, 석사과정 24명이 재학 중이다. 현재까지 학사과정 졸업생 103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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