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연합뉴스]
특검팀에 따르면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과 정기양 세브란스 교수 등으로부터 박 대통령은 보톡스 시술 5회, 필러 시술 3회 등을 받은 사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 자문의나 주치의로 임명된 적 없는 김 원장으로부터 2014년 5월∼2016년 7월에 보톡스 시술을 5차례 받았으며, 2013년 3∼8월에는 당시 대통령 자문의이던 정기양 교수로부터 필러 시술을 총 3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미용·성형 시술을 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으로 증언한 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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