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포함한 항공산업은 육성은 민선6기 공약사업이자 8대 전략산업이기도 하다.
드론 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2015년 248억불에서 2025년 1,537억불로 급성장(연평균 20%)하고 있다.
이미 미국․유럽․중국․일본이 표준과 인증체계를 선점하고 있고, 드론 특구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선점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이를 위해 드론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드론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산업육성을 선도할 유망(선도)기업과 공공분야 드론활용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레이싱․기술경진) 대회를 유치하여 드론 문화 확산 및 체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드론 산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산․학․연․관․민 상호 네트워크 구축한다.
유망(선도)기업을 육성하고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최근 동향 및 정책에 대한 정보․기술 교류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지원 사업은 올 초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의 수요조사를 거쳐, 공공서비스 수요에 적합한 2~3개 내외의 사업을 진행해 드론산업의 시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수요조사 대상사업에는 불법어업행위 단속, 재난현장 안전관리, 멸종위기 조류 모니터링, 대기 ․ 폐수 배출업소 지도 및 비산먼지 사업장 환경감시, 화물운반, 재난지역 및 격오지 구호품․의료품 전달, 산불예방, 잔불조사, 병충해 진단, 녹색종주길(S자 녹지축) 산림생태계 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사업이 해당된다.
특히 인천은 해양중심으로 특화된 도시로서 지난해에 전세계 최초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드론을 활용한 바 있다. 올 해는 국비를 확보해 해상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어업지도 감독 그리고 해난사고에 즉각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방안을 검증하고, 국내․외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드론을 활용한 어업관리 확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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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드론산업이 저변확대를 위해, 국토부의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을 유치하여 드론 레이싱대회, 컨퍼런스, 전시 및 체험행사 등을 개최해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드론산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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