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한국철강협회.]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는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7년 제1회 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이태준 고려제강 사장을 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선재협의회는 핵심과제로 △선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저급 수입재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홍보활동 강화 △기술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정했다.
특히 구조용 케이블, 고장력볼트, 용접재료 등 선재 제품이 국토부 품질관리 의무 품목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 측에 지속 건의하고, 주요 선재 가공제품의 KS규격 선진화를 통한 부적합 수입재 근절 대응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저급 건설용 선재 근절 및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건설용 선재 품질 관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사 전략수립 지원을 위해 경강, CHQ 등 분과별 기술교류회를 활성화하고, 선재산업 발전방향 및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 및 총회에는 고려제강 이태준 사장, 세아특수강 유을봉 사장, 현대종합특수강 정순천 대표이사, 동일제강 김익중 사장 등 회원사 대표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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