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아름다운 주택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강·산·들에 어울리는 양평 새로운 건축모델'을 개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군은 생태허가과 사무실에 건축모델 유형을 전시하고 있다.
군이 개발한 건축모델은 △강변에 어울리는 주택 △단지형 주택 △도심형 전원주택 △조경이 강조된 주택 △테라하우스 △친환경 Zero Energy House △현대한옥 등 15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축모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국도변과 주요 도로변 가시권에서의 단지형 개발이다.
단지형 개발 시 지붕은 적색계통, 벽은 백색계통을 도입, 생활에 '열정'을 더하는 살아 숨 쉬는 주택과 흰 그림물감을 가미한 풍경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민원인과 설계업체가 건축물의 계획, 설계, 시공단계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책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차별화된 주택건축에 전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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