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6일부터 30일까지 천안지역 30개 중학교에서 천안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로 ▲천안지역 중학교 및 고등학교 현황 ▲고교평준화 학교배정 방법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바탕을 둔 진로 선택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천안지역 23개 고등학교의 학교교육과정,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 등을 안내하는 진로진학 자료를 제작해 천안지역 전체 중·고등학교에 배부했다.
도교육청 윤주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기 초에 학부모들에게 찾아가는 진로진학교육을 실시하고 고등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안내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중학교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선택을 지원하고자 교사대상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평준화고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진학컨설팅단 운영, 진로진학 자료 개발 보급, 찾아가는 학생·학부모 진로진학 연수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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