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도중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 백남기 농민의 딸인 백도라지씨는 25일 열린 21차 촛불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백 씨는 촛불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5일은 고 백남기 농민이 다친 지 500일을 이틀 앞둔 날이다.

[사진= 박원식 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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