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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스타벅스가 커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나이트로 콜드 브루’를 20개 매장에서 먼저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이트로 콜드 브루는 콜드 브루(차가운 물로 추출한 커피)에 질소를 넣어 만든 커피다. 스타벅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용 기계를 통해 커피에 질소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후 바리스타가 기계에서 직접 커피를 뽑아 얼음 없이 음료를 제공한다.
차가운 거품(크레마)이 아래로 흘러내리는 시각적인 모습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가격은 숏(295ml)이 5300원, 톨(355ml) 5900원, 그란데(475ml)가 6300원이다. 매장에서 먹을 경우 나이트로 전용 유리잔에 담겨 제공된다.
이번에 나이트로 콜드 브루가 판매되는 20개 매장은 아래와 같다.
강남대로점, 강남우성점, 광화문점, 광화문역점, 마포염리점, 무교동점, 사당로데오점, 상암MBC점, 서울중앙우체국, 소공동점, 송파구청점, 스타필드하남2F(리저브)점, 신림역포도몰점, 여의도IFC(1F)점, 여의도공원점, 연세백양로점, 이대ECC점, 청담스타점, 파미에파크점, 화곡 DT점.
스타벅스는 “판매 매장을 계속해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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