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 축제로 만화가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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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3-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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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 4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으로 찾아간다.

여의도 여의서로 일대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 ‘행복한 만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만화박물관' 부스가 차려진다. 다양한 만화 체험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가족 나들이를 나선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박물관' 부스에는 사탕과 풍선 증정 이벤트가 열리며, 만화도서 200여 권이 비치되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만화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화 캐릭터를 색칠하는 채색 체험과 나뭇가지만 그려진 포토존에 직접 종이로 꽃을 만들어 붙이는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말인 4월 1일과 2일, 8일과 9일에는 SNS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www.facebook.com/manhwamuseumedu)을 ‘좋아요’하면 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어린이 미술도구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오는 7월 19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사전등록 이벤트도 4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사전등록을 할 경우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입장권을 기존 5000원에서 40% 할인된 가격인 3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사전등록자에게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경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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