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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보건소, 난임 부부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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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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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보건소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과 장기간 시술 과정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경감시키고자 시술비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난임 부부 교실을 운영한다.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은 지난해 8월까지 월평균 소득 150%이하(2인 가구 기준 583만원)인 경우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이후 소득기준이 폐지돼 접수일 현재 부인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법적 혼인상태의 난임 부부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체외수정 1회당 최대 240만 원(의료급여 수급권자 300만 원), 인공수정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난임 부부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난임 부부교실은 심리상담 전문가의 ‘함께 가는 의사소통’, 난임 전문 산부인과 전문의의 ‘부부 성생활 및 건강한 임신을 위한 관리’로 구성됐다.

‘함께 가는 의사소통’은 부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대한 이해와 연습을 통해 갈등해결뿐만 아니라 평소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 스스로를 이해하고 상대에게 이해받음으로써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부 성생활 및 건강한 임신을 위한 관리’는 난임 전문 산부인과 전문의의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건강관리법, 원활한 임신을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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