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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쌍컴퍼니 제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개리 결혼에 이어 리쌍 해체설이 보도되자 팬들의 충격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스타뉴스가 '[단독]리쌍, 사실상 해체..개리·길 각자의 길 간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나오자 팬들은 "10년 동안 한 번도 친한 적이 없었던건가? 안 친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사이가 앙숙처럼 안 좋았나? 그 상태에서 머리를 맞대고 음악을 짜내는 게 가능하나? 회사를 공동 설립하는 게 가능하나? 결혼은 뭐 아무한테도 들키고 싶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충격이다(bl****)" "개리는 솔로 앨범 잘되고 싱글도 잘 됐으니 리쌍 해체해도 뭐… 사람들이 잘 몰라서 글치 작곡도 많이 참여함. 그래도 길과 함께 하면 최고의 시너지인데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qo****)" "리쌍 해체하지 마요ㅠ 명곡 더 듣고 싶은데(vn****)" "참…꾸준하게 나오는 리쌍 불화설.두 사람 사이는 좋은 걸로 아는데… 방송 나와서 수차례 해명했는데(11****)" "아니 무슨 대단한 역대급 스타라고 급결혼하고 연락도 아무도 안하고… 물론 뭐 사정은 있겠지만 뜬금(og****)"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운영하고 있는 리쌍컴퍼니가 지난해부터 사실상 폐업 상태로, 2015년 6월 싱글 앨범 '주마등'을 끝으로 개별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것.
또한 리쌍 해체는 두 사람의 해묵은 갈등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개리의 결혼 소식 역시 길을 몰랐다는 것. 길을 비롯해 개리 담당 스타일리스트 역시 당일에야 결혼 소식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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