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강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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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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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13일 서울LW컨벤션에서 ‘2017년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방송통신 교실 강사단은 계층간 스마트 정보화 격차 해소와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각 계층별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방송통신서비스 활용능력이 우수하고 전문성을 갖춘 164명을 강사로 선발했다.

올해는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배려계층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계층별 특성을 고려했다. 구체적으로는 △장노년용 교재(4만8000부) 및 교육용 동영상 △농어민용 교재(8000부) △다문화가정용 다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교재(1000부) 및 이러닝(e-learning) 업데이트 △청각장애인용 교재(1000부) 및 e-learning(수화·자막 지원) 업데이트 △시각장애인용 점자책자(1000부) 및 음성콘텐츠 △일반인용 교재(1000부) 및 동영상, e-learning 프로그램 업데이트 △청소년용 교재(1000부) 및 동영상 등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 현장 및 이용자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날 강사단 발대식에서 강사단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각 계층 강사단별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단 임명장 수여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교육 양해각서(MOU) 체결도 진행됐다.

김석진 방통위 상임위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모든 국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송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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