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단은 청소년 생태 해설가 양성에 필요한 자료와 장소 등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및 주체적 실천을 지원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생태 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마친 ‘시흥갯골 청소년 생태 해설단’은 국가습지보호지역인 시흥갯골의 생태환경을 통해 지역적 특성화된 해설 프로그램을 만들어 활용함으로써 시흥갯골의 가치를 인식하고 갯골을 찾는 이용시민에게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석만 이사장은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소중한 자연문화유산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해설사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갯골생태공원내 염전체험, 창의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에게 유익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덕진 교육장 또한, “관내 청소년들이 갯골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교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OU관련사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