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신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3차원 공간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축한 것이다.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이번 사업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 기반을 구축·제공하기 위해 발주했다.
발주된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사업은 상하수도, 공동구, 쓰레기수송관로, 통신관로 등의 지하시설물 확대 구축뿐만 아니라 항공 측량을 통한 지상시설물 3차원 정밀모델 구축 등을 포함한다.
사업비는 9억원으로 지난 11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공고하며(누리집 참조), 사업은 착공일로부터 7개월 동안 추진된다.
참고로 기 구축한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 성과물은 국토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 다음 카카오(카카오맵)을 통해 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3차원 공간정보 구축 통해 굴착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긴급상황 발생되면 신속한 조치, 경관 심의 활용 등을 통해 행정절차 간소화해 효율적인 도시 관리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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