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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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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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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의 효율화를 위해 최신기술인 드론을 활용한 '제2회 하천측량·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 첫 드론 경진대회를 열어 하천분야에서 드론 기술의 적합성 및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하천 측량 및 하천 시설물 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고 세계 드론 서비스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하천 특화 민간 드론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국토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국가적 차원에서 하천 특화 국산 드론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시스템분야를 신설, 드론 비행장치와 응용소프트웨어 국산화, 성능, 창의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회는 이달 20일 공고 이후 신청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기술심사, 시스템심사)와 2차 현장심사(현장 결과물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상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측량분야 최상위 업체는 국토부 장관 상을 수여하고 상위 3개 업체는 하상변동조사 시범사업 참여 시 우대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하천의 드론활용 분야 기술력 향상과 국내 관련 분야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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