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진대회 개최…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바리스타 등 6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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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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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6일(금) 폴리텍대학교 남인천캠퍼스에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2017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진대회’가 오는 6월 16일(금) 폴리텍대학교 남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발달장애인기능경진대회 참가 접수는 4.24.(월) ~5.10.(수)까지 이며 참가원서는 인천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홈페이지 에서 다운로드가 가능 하다.

이번 대회는 기본직종인 기기조립, 데이터입력, 봉제, 제과제빵과 특화직종인 가죽공예, 시범직종인 바리스타 등 6개 종목에 인천, 서울, 경기 지역의 지적∙자폐성 장애인 150여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각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 은, 동메달이 주어지며, 기본직종 및 바리스타 금상 입상자에게는 9월경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입상자 및 실격, 기권자를 제외한 참가자에게도 참가 장려금 5만원과 참가 메달이 수여된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6월 16일(금) 오전 10시에, 시상식은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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