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지난 21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북구청장과 재해복구사업장 담당 부서장 등은 이날 지난해 태풍 피해로 재해복구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약수천, 매곡천, 마동천, 시례잠수교 등 4곳을 찾아 견실시공 등을 당부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 태풍 때 집중호우로 하천 둑이 붕괴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약수천과 마동천 복구공사는 5월, 매곡천은 6월, 시례잠수교 교량 복구는 7월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수기 전 조기 마무리할 수 있는 공사는 하루 빨리 준공하고, 공사현장에선 호우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방지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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