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최저기온은 임실 0.5도, 장수·진안 0.8도, 무주 2.4도, 남원 2.7도, 전주 7.6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3도가량 오른 20∼23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지청은 기온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점차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 서해안 저지대는 침수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