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면 여행 시간 3시간 단축! 울릉도 여행, 편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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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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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박사, 비행기+배 이용한 울릉도 여행상품 선봬

울릉도 전경[사진=여행박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울릉도 여행 가느라 밤잠 설칠 걱정은 접어 두자. 울릉도를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여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여행박사가 비행기로 떠나는 '울릉도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김포공항에서 아침 비행기로 포항공항에 도착해 포항항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기로 1시간, 배로 3시간 반 정도로 대기시간까지 포함해도 총 5시간 40분 만에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

기존에 서울에서 울릉도를 가려면 묵호항까지 버스를 타고 4시간가량 이동해 묵호항에서 다시 3시간 넘게 배를 타고 가야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특히 대기시간을 포함하면 총 8시간이 넘게 걸렸다.

2박 3일로 구성된 여행상품은 도동~사동~통구미~현포~천부~나리분지, 봉래폭포~저동 촛대바위~내수전 전망대 등 울릉도 구석구석을 관광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사전 예약을 하면 독도 여행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김포-포항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항구 이동 시 셔틀버스, 육로관광, 숙소 2박, 식사 4식, 현지 안내비를 포함해 34만900원부터 판매된다. 최소 출발인원은 10명이며 6월까지 매일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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