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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편의시설 조성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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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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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생가, 평상, 피크닉 테이블 등 다양하게 구성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편의시설 설치 위치도[부여군제공]


아주경제(부여) 허희만 기자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여군은 오는 23일 야간 사전 점등과 더불어 올해 여름 서동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담당 직원들이 그늘막과 평상, 피크닉 테이블 등 100여개를 제작 및 준비하고 있다.

 특히, 초여름 폭염주의보가 기승을 부리고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열대성 기후로 잦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쉼터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팀은 패밀리존과 러브푸드빌리지에 그늘막 각 6동, 서동생가 2동을 제작하고 있다. 또, 탐방로 주변에 관람객들이 자주 쉴 수 있도록 통나무 의자를 추가로 제작해 총 50개를 설치한다.

 이와 함께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패리존과 체험장에 배치할 평상 20개를 제작하고 있으며, 각 체험장과 굿뜨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에도 피크닉 벤치 35개를 놓을 예정이다.

 먹거리가 집중되어 있는 러브푸드 빌리지에는 테이블과 탁자를 다양하게 놓아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편의시설물을 제작하는데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람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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