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이번 주말 ‘서동공원’ 밤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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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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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앞두고 23일 사전 점등

▲지난해 서동연꽃축제 야간 경관조명 장면 [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부여) 허희만 기자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보름 앞둔 오는 23일 서동공원이 사랑과 왕궁의 위엄, 순결로 밤을 환히 밝힌다.

 부여군은 23일 저녁 8시 30분 이용우 부여군수와 이경영 부여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궁남지 일원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올해 연꽃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성숙해진 테마로 구성되어 사전 점등식부터 많은 인파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치러지는 '제15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서동과 선화의 로맨틱한 사랑이 넘치는 백제정원과 로맨틱한 핑크빛과 정열의 붉은 빛으로 사랑을 스토리화 했다.

 또, 무왕과 왕비가 뱃놀이를 즐겼던 백제정원을 콘셉트로 수양버들과 연꽃밭을 연출해 백제정원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순결을 상징하는 백합과 화이트 조명을 사용하여 서동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추억을 나누는 장소로 다가갈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탐방로 주변 조명을 더욱 확충하고, 주차편의 시설도 대폭 확충했다”며 “사전점등으로 본 축제 기간에 벌어질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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