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수도권 최고 명품도시로 부상중인 '의왕'이 지역탐조전문가들과 서로 손을 맞잡고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하기로 해 시선을 모은다.
이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이 지난 19일 의왕 조류생태탐구회와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약식은 의왕을 대표하는 탐조활동 전문가 모임인 의왕조류생태탐구회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 탐조 전문가 양성반 수료자의 자원봉사 활동 채널을 확대하고, 조류생태과학관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관람해설 콘텐츠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관람해설 지원과 탐조안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공사 이성훈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류생태 과학관을 찾는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관람 해설과 수준 높은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조류생태과학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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