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 '디세븐(D-Seven)' 출시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딜라이트보청기는 지난해 해외 진출 성공 후 처음 맞는 올해 창립기념일에 신제품 ‘디세븐(D-Seven)’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디세븐은 딜라이트보청기의 지속적인 연구와 독일 한사톤(Hansaton)의 기술력이 만나 재탄생한 제품이다. 이명차폐, 적응형 피드백 제거, 충격음 제거, 바람소리 제거 등의 기능이 어음 명료도를 확대시켜 노인성 난청에 적합하다.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고막형과 중고도 난청에게도 적합한 오픈형으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청력이 좋지 않아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보청기 사용을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난청인들이 많다”며 “보청기를 합리적 가격에 공급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보청기 사용의 장점을 누릴 수 있게끔 했다”고 전했다.

딜라이트보청기는 그동안 보청기 제품 개발 부분에서 ISO 13485(국제의료기기품질시스템)와 CE(유럽시장 통합안전인증) 인증을 받았다. 본사에서는 2채널부터 16채널까지 다양한 사양의 보청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19개의 직영점 등을 통해 전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디세븐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