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대비 합동점검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군산)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는 30일 선유도해수욕장 개장(개장기간 7. 1.~8. 15.)에 대비하여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 주관으로 관광진흥과 등 8개 관련 부서장 및 직원들이 함께했다.
주요 내용은 화장실, 샤워장 등 해수욕 관광객 주요 편익시설 점검, 해양 쓰레기 처리 및 적환장 관리, 음식점 위생상태 및 친절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피서객 안전관리를 위하여 수상오토바이・구명보트・구명조끼 및 구명환・이동식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무료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7월 6일에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식전공연 등 선유도 주민들과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시에서는 선유도해수욕장 개장 대비뿐만 아니라 연말 고군산군도의 전면 개통에 따른 관광수요 급증에도 적극 대처하고 선유도가 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하며, “특히 안전대책 마련에 미흡한 부분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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